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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에이리언'리뷰에 이어 오늘의 리뷰는

놀라운 상상력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영화, '트루먼 쇼(1998)'입니다.

짐 캐리의 익살스럽고 관객을 몰입시키는 명품 연기도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트루먼 쇼 [The Truman Show]

드라마  미국

1시간 42분

감독  피터 위어



<간략한 줄거리>

트루먼 버뱅크(짐 캐리)는 보험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트루먼이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첫사랑 실비아를 찾아 피지로 여행갈 꿈을 갖고 있다.

어느 날, 트루먼은 이상한 일들을 연속으로 경험하게 되고 

점점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가 진짜 존재하는 세계인지 의문을 갖게 된다.

트루먼은 진실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기 시작하고 결국 트루먼은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되는데...





<기발한 아이디어>

가끔 이런 생각에 빠진 적 있으신가요? 

'나는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타인의 계획과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인형일 뿐이다' 라는...

많은 이들이 이런 생각을 하지만 '트루먼 쇼'는 이런 상상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곳곳에 첨가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재치있는 설정과 아이디어 그리고 상상력 때문에 눈을 돌릴 수가 없습니다.  

좋은 영화는 한 장면 한 장면 마다 긴장을 놓을 수 없게 하는 작은 반전과 발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트루먼 쇼'가 바로 그런 영화입니다. 톡톡 튀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맛깔나는 연출과 연기>

'트루먼 쇼'의 감독 '피터 위어'는 트루먼 쇼에서 정말 재치있는 영상과 연출을 선보였습니다.

그런 그의 연출력 덕분에 영화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흘러갑니다.

카메라 구도 또한 상상력을 발휘해서 독특하게 잡아 나가는데 그런 카메라 구도를 느끼면서 영화를 감상해도 재밌습니다.

짐 캐리는 특유 과장되고 익살스러운 연기를 통해 관객들이 영화에 집중하게 합니다.

영화의 설정 때문인지 그런 짐 캐리의 연기는 오히려 자연스럽다는 느낌을 주고 몰입하게 합니다.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트루먼 쇼' 특화된 것 같은 연기들이 어울어져 영화는 한층 빛을 발합니다.





<몇번이고 곱씹게 되는 주제>

트루먼은 항상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말하지 않지만 틀에 박힌 자신의 삶을 벗어나고 싶어하죠.

아기를 가지라고, 안정된 삶을 살라고 여행과 모험은 불필요하다고 말하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도 트루먼의 꿈은 꺾일 줄 모릅니다.

타인에 얽매일 때, 트루먼은 오롯이 트루먼일 수 없었습니다. 타인에게서 벗어나고 진정한 자신의 삶과 꿈, 신념을 찾아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때, 트루먼은 활짝 웃을 수 있었습니다.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고들 하죠? 맞는 말이지만 결국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삶과 모습을 구축하고 이뤄가야할 겁니다.

타인의 간섭과 조언, 영향 따위는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요즘 인간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인문학이 열풍입니다.

'트루먼 쇼'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만큼 영화의 의미와 가치가 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영화, '트루먼 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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